"알파고와 왓슨, 머리싸움 시작됐다"

16년 3월 11일 금요일 조선일보 B3면 (링크)

IBM 금융서비스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안재훈 부사장의 인터뷰.

(MIT에서 학-석-박사과정을 마치고 1986년 IBM에 입사해 로봇 연구, 마케팅, 금융 부문 등을 거쳤음)

공통점:

IBM이 체스(Deep-Blue), 퀴즈쇼(Watson) 등의 게임으로 인공지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뒤 금융-유통-의료-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 뛰어들었듯이, Google도 바둑(Alpha-Go)으로 그 길을 뒤따르는것이라 지적했다.

차이점: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Google은 검색 엔진 회사의 기술력으로 인터넷의 방대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서 입력하고,

IBM은 정보 수집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계속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

(페이스북, 트위터와는 제휴. 지난해 10월에는 날씨 채널 운영 업체인 웨더컴퍼니를 인수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