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ful API 개발할때 테스트를 도와주는 도구, Postman

DRF로 RESTful API를 개발하고 있다. DRF에서 웹 브라우저 클라이언트에 대해서는 API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UI를 제공해준다. DRF가 제공하는 Generic API View와 Serializer를 잘 활용한 경우에는 혜택이 더 있다. request body에 들어갈 <key, value> 쌍들의 key 값에 대한 value를 입력하는 HTML Form을 자동으로 생성해서 브라우저로 렌더링 해준다. 활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request body를 raw data로 작성하면 된다. 전자의 경우에는 더 편리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DRF Docs 패키지도 존재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API는 1차적으로 목표하는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iOS 네이티브 앱이므로 브라우저 테스트로는 부적절하다. 그러므로 예상되는 클라이언트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하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필요했다. 함께 개발하는 팀원이 Postman이라는 크롬 웹앱을 추천해줘서 사용해봤는데 편리했다. 현재까지 아래 기능들을 잘 반영해줬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 request Header에 <key, value> pair 입력 가능 (DRF가 제공하는 Token Authentication에 필요)

• request Body에 <key, value> pair 입력 가능

• response Body가 HTML 포맷일 경우 이를 HTML 렌더링 해줌 (Debug=True일때 에러 메시지 판독 용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