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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가라사대 (인공지능이 활약중인 분야에 대하여)

학부생7년차 2016. 4. 30. 18:25

16년 3월 12일 토요일 조선일보 A1면 (링크)



의료:

미국 종양학회에 따르면, MD앤더슨 암센터 등 5개 유명 병원은 IBM의 왓슨을 바탕으로 암 진단을 실시해 진단율 정확도 82.6%를 기록했다. 대장암은 98%, 직장암 96%, 췌장암 94%, 방광암 91%, 자궁경부암 100% 였다. 왓슨은 환자의 체온, 통증 부위, 엑스레이 등 검사 결과를 종합해 후보 병명을 추리고, 인터넷으로 수백만 편의 논문을 검색해 최종 진단을 내린다.

(인간 암 전문의의 초기 오진 비율은 20~44%에 이름)


제약:

미국 UC샌프란시스코 등 5개 대학병원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로봇이 35만건의 약 처방을 조제하면서 단 한 차례의 실수도 없었다.


금융:

시장조사기관 HFR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간 펀드매니저들은 헤지펀드에서 평균 3%의 손실을 냈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한 헤지펀드는 5%의 수익을 거뒀다.


법률:

일본의 데이터 업체인 UBIC는 각종 법정 분쟁에 인공지능을 사용한다. 관련 메일이나 문서를 모두 조사한 뒤, 증거로 만들어 변호사에게 제출하면, 변호사는 자료를 조사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이 넘겨 준 자료만 검토하면 된다. 비서가 필요 없어진 것 이다.


사회: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 고속도로에 무인 트럭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통제하는 무인 트럭이 등장할 경우, 물류 운송 시스템을 분초 단위까지 정교하게 계획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트럭 운전사들은 일자리를 잃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출은 크게 떨어진다.


요리:

'셰프 왓슨'은 수많은 레시피를 검색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새 레시피를 만들어낸다. 일본 도쿄와 미국 등지에서는 왓슨의 레시피대로 조리해 내놓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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