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 WORLD

16년 5월 6일 금요일, 조선일보 C7면 (링크) 피트니스 트래커(Fitness Tracker) = 운동할 때 심박수와 칼로리 소비량 등을 측정해 이용자가 자신의 운동량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 GPS를 이용해 위치를 추적, 가속도-방향 센서등을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측정. 방수 등급 = 달리기 수준이라면 IPX1등급(생활방수) 정도면 충분, 수영장 같은 곳이라면 최소 IPX5나 IPX8등급의 제품을 선택해야 함. 방수 기능이 없거나 표기가 안 된 제품은 아예 구매하지 않는 편이 낫다. 간단한 걷기/러닝 정도의 운동을 할 생각이고, 가격이 중요하므로 샤오미의 미밴드1S을 구매해볼까 한다.

16년 3월 12일 토요일 조선일보 A8면 (링크) 이스라엘 히브리대 사학과 교수 유발 하라리와의 이메일 인터뷰(인강종의 탄생부터 인류 역사를 집대성한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 30년 안에 지금 존재하는 직업의 50%가 사라질 것. - 2050년엔 70억명이 "밥만 축내는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많은 과잉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현대 경제학은 답해줄 수 없음. - 2100년 이전에, 인공지능에 밀려 무용지물로 전략한 인간들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계와 결합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즉, 현생 인류는 사라질 것. - 그러므로 인간이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면, 인간의 '마음' 연구에도 공을 들여 연구해서, 초(超)인간이 되더라도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16년 3월 12일 토요일 조선일보 A1면 (링크) 의료:미국 종양학회에 따르면, MD앤더슨 암센터 등 5개 유명 병원은 IBM의 왓슨을 바탕으로 암 진단을 실시해 진단율 정확도 82.6%를 기록했다. 대장암은 98%, 직장암 96%, 췌장암 94%, 방광암 91%, 자궁경부암 100% 였다. 왓슨은 환자의 체온, 통증 부위, 엑스레이 등 검사 결과를 종합해 후보 병명을 추리고, 인터넷으로 수백만 편의 논문을 검색해 최종 진단을 내린다.(인간 암 전문의의 초기 오진 비율은 20~44%에 이름) 제약:미국 UC샌프란시스코 등 5개 대학병원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로봇이 35만건의 약 처방을 조제하면서 단 한 차례의 실수도 없었다. 금융:시장조사기관 HFR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간 펀드매니저들은 ..

16년 3월 14일 월요일 조선일보 B5면 (링크) 넷플릭스(Netflix)는 '하우브 오브 카드'를 자체제작해서 시즌 3까지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 시즌 4를 공개함. 또한 신작 드라마 '마르코 폴로'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올해 50억달러를 콘텐츠 제작과 확보에 쓰겠다고 밝힘. 구글은 '제시카 존스 또는 깨지지 않는 키미 슈미트'라는 드라마를 자체 제작해서 월 9.9달러를 받는 신규 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통해 공개함. 아마존은 3년 전 '아마존 스튜디오'라는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해 매년 1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아마존 프라임'으로 독점 제공함. SK브로드밴드(초고속 인터넷과 IPTV 사업)는 3200억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만들어 연내에 드라마 기획-제작에 나서..

16년 3월 14일 조선일보 B2면 (링크)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기업용 데이터 관리-분석 시스템 'SQL 2016' 공개 행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CEO가 얘기한 내용을 정리한 기사.SQL의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예측해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12개 기업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다. 1) 티센크루프(독일): 전 세계 약 1200만개 엘리베이터를 운영. 엘리베이터의 운행 패턴-속도-환경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엘리베이터의 고장 시점을 미리 예측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ex: 한달 후쯤 예상되는 서울의 191번 건물 4번 엘리베이터 고장을 예방하려면 15번 부품을 교체하시오. 2) 르노(프랑스): 경주용 차와 트랙에 장착한 수많은 센서가 수집하는 실시간 정보 + 르..

16년 3월 11일 금요일 A5면 (링크)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cf)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사나이'라는 코멘트는 웹(WWW)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의 코멘트. 1976년 런던에서 그리스계 아버지와 싱가포르계 어머니 사이 2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남.(부모님과 동생들은 모두 기계/컴퓨터와 관련 없음) 13살에 세계 소년 체스 대회에서 2위에 오름. 15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피터 몰리뉴와 함께 '테마파크'등의 게임을 개발함. 22살에 케임브리지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일릭서 스튜디오'라는 게임회사를 차림. 기획사를 접고, 영국 UCL에서 뇌과학을 연구함. 2007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세계 10대 과학 성과'에 뽑힘.(사고로 뇌 해마가 손상돼 기억상실에 빠진 환자는..

16년 3월 11일 금요일 조선일보 B3면 (링크) IBM 금융서비스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안재훈 부사장의 인터뷰.(MIT에서 학-석-박사과정을 마치고 1986년 IBM에 입사해 로봇 연구, 마케팅, 금융 부문 등을 거쳤음) 공통점: IBM이 체스(Deep-Blue), 퀴즈쇼(Watson) 등의 게임으로 인공지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뒤 금융-유통-의료-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 뛰어들었듯이, Google도 바둑(Alpha-Go)으로 그 길을 뒤따르는것이라 지적했다. 차이점: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Google은 검색 엔진 회사의 기술력으로 인터넷의 방대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서 입력하고,IBM은 정보 수집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계속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페..

2016년 3월 4일 금요일, 조선일보 A12면 (링크) 미국 뉴욕타임스는 작년 11월 100만명이 넘는 독자에게 보급형 VR 시청 기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VR 기사를 연이어 내놨다. VR 360도 촬영기기로 기자의 내용 현장을 촬영하고, 독자들이 직접 그 현장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조선일보는 2월 1일 국내 언론 최초로 스마트폰용 VR 앱과 인터넷 사이트 'VR조선(vr.chosun.com)'을 개발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AP통신의 '워드스미스'라는 인공지능 SW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실적을 취재/분석하는 기사를 쓴다. LA타임스, 포브스, 로이터, 블룸버그 등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제지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1월부터 기사 작성용 소프트..

2016년 4월 14일 조선일보 B11면 4단 (링크) 그래핀 구조가 소수성이지만, 기름에는 친화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 원유와 물이 섞인 용액과 맞닿았을때 원유만 걸러낼 수 있다는 원리이다. 기술적으로 간단하지만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다. 기사만 읽어서는, 그래핀 본연의 성질을 그대로 사용한듯 한데 "방제장치를 개발"했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개발했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조선일보 B7면 2단 기사(링크)스타벅스 매장에서 '창업카페'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매장마다 매달 두번씩 선배 창업가와 대화하고 그들로부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시간은 모두 저녁 7시. 오는 6월까지 진행되고,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대학로점: 매주 월요일신촌명물거리점: 매주 화요일건국대점: 매주 수요일광운대점: 매주 목요일